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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대·장수영·장성규, '라켓보이즈'로 뭉친다…10월 11일 첫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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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대·장수영·장성규, '라켓보이즈'로 뭉친다…10월 11일 첫방

입력
2021.09.1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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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대 장수영 장성규(왼쪽부터 차례로)가 '라켓보이즈'로 뭉친다. tvN, 요넥스 배드민턴 선수단, 정원에스와이,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제공

이용대 장수영 장성규(왼쪽부터 차례로)가 '라켓보이즈'로 뭉친다. tvN, 요넥스 배드민턴 선수단, 정원에스와이,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제공

이용대 장수영 장성규가 '라켓보이즈'로 뭉친다.

다음 달 11일 오후 8시 50분 tvN 신규 예능 '라켓보이즈'가 첫 방송된다.

'라켓보이즈'는 에너지 넘치는 청년들의 우당탕탕 좌충우돌 배드민턴 도전기다. 배드민턴 새내기들이 전국 고수들과의 도장 깨기를 거쳐 전국대회에 참가하기까지의 여정을 그린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전 국가대표 이용대가 감독을 맡는다. 이용대는 흥 나는 연예인 배드민턴 동호회를 꾸려 올림픽의 뜨거운 열기를 생활 체육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장기린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장수영 전 국가대표가 지원사격에 나선다. 만능 엔터테이너 장성규 또한 동호회 회장이자 MC로 출연을 확정했다.

이용대는 직접 연예계 '배드민턴 러버' 스카우트에 나섰다. 지난 3일 '라켓보이즈'는 tvN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멤버 모집 영상을 올렸다. 이용대는 "목표는 제일 높은 곳"이라며 "다리가 후들거릴 때까지 해보자"고 말했다.

'라켓보이즈'는 이들과 함께 배드민턴의 매력을 선보일 전망이다. 트렌디하면서도 박진감 넘치는 스포츠인 배드민턴을 알리고, 멤버들의 도전과 열기로 청량한 웃음을 빚어낼 예정이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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