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무안 남악신도시 '제1회 전남 정원페스티벌' 16일 개막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무안 남악신도시 '제1회 전남 정원페스티벌' 16일 개막

입력
2021.09.13 15:23
수정
2021.09.13 22:18
0면
0 0


전남 무안군 남악신도시에 위치한 전남도청사.

전남 무안군 남악신도시에 위치한 전남도청사.



전남도는 오는 16일부터 나흘간 무안군 남악신도시 김대중 광장에서 ‘제1회 전남도 정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정원 페스티벌은 코로나19로 지친 도민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가족과 함께 떠나는 정원 소풍, 무안한 컷(CUT) 정원’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 행사는 전남도와 무안군이 주최하고 산림청이 후원한다.

행사는 작가정원 8개, 주민참여정원 15개, 상가정원 20개 총 43개의 크고 작은 정원을 소개한다.

무안군 남악신도시 김대중광장에서 열릴 예정인 개막식에는 김영록 전남지사와 서삼석 국회의원, 김산 무안군수, 남태헌 산림청 차장 등이 참석한다.

페스티벌 백미는 정원 점등식으로, 정원이 조명과 함께 남악의 밤이 화려하게 연출된다. 부대행사로 포토존과 정원 사진전, 어린이 식물 탐사대, 정원 처방행사, 정원 작가 토크 등이 진행되며 방문객과 참여 상가를 위한 ‘무안한 컷 정원소풍’ 이벤트도 열린다.

특히 작가정원은 ‘나이트가든’을 주제로 김대중광장 일원에 야간조명이 어우러진 질 높은 정원으로 조성되며 행사 후에도 존치한다. 주민참여정원은 도민과 방문객을 위한 휴게형 ‘벤치가든’을 주제로 만들고 정원별로 솔로, 연인, 가족 등의 소주제도 표현한다. 또 상가정원은 상가 앞 ‘윈도가든’을 주제로 남악의 상가들이 직접 자신의 상가를 꾸미는 정원이다.

전남도는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43개 정원 중 작가정원 4개소, 주민참여정원 4개소, 상가정원 5개소 총 13개 우수정원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박형호 전남도 산림휴양과장은 “도민이 정원 조성을 체감하도록 정원을 확대하고 정원행사도 지속할 게획”이라며 “올해 처음 개최하는 정원 페스티벌에 도민이 함께해 코로나19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경우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