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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모임 자제하고 집에 머물 것"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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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모임 자제하고 집에 머물 것" 62%

입력
2021.09.1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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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여론연구소-TBS 여론조사 결과
"가족들과 명절 모임" 31.9%

추석 연휴를 일주일 앞둔 11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은 참배객들이 참배하고 있다. 국가보훈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추석연휴 기간 전국 11개 국립묘지 운영을 중단한다. 대전=뉴스1

추석 연휴를 일주일 앞둔 11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은 참배객들이 참배하고 있다. 국가보훈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추석연휴 기간 전국 11개 국립묘지 운영을 중단한다. 대전=뉴스1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62%가 추석 연휴에 명절 모임을 하지 않고 집에 머물 것이라고 답했다.

13일 공개된 결과에 따르면, 10·11일 전국 성인 1,004명을 대상으로 추석 연휴 계획을 물은 결과 '모임을 최대한 자제하고 집에 머물 예정'이라고 답한 비중은 62%였다. '가족들과 명절 모임을 할 예정'이라고 답한 비중은 31.9%에 머물렀다. '잘 모르겠다'는 6.1%였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여론조사 결과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여론조사 결과

성별·연령별·지역별·직업별 등 거의 모든 분류 범주에서 집에 머물겠다는 응답이 더 높게 나타났다. 다만 연령별로 60대 이상(70.4%) 지역별로 광주·전라(68.3%) 직업별로 자영업(67.7%) 등이 집에 머물겠다는 응답이 상대적으로 비중이 높았다.

반면 연령별로 40대(40.8%) 지역별로 대전·세종·충청(41.4%) 직업별로 화이트칼라(36.7%) 등은 가족 모임을 하겠다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인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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