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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3' 한지현 "첫 작품 촬영 떨렸다…더 단단해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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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3' 한지현 "첫 작품 촬영 떨렸다…더 단단해질 것"

입력
2021.09.13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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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펜트하우스 3'에서 활약했던 한지현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방송 캡처

SBS '펜트하우스 3'에서 활약했던 한지현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방송 캡처

'펜트하우스 3'에서 활약했던 배우 한지현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한지현은 지난 10일 종영한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 3'에서 주석경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주석경은 다양한 악행으로 시선을 모았다. 시즌3에서는 출생의 비밀이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한지현은 "어느덧 펜트하우스 마지막 화가 끝났네요. 정말 시간이 어떻게 흘렀는지 기억도 나지 않아요.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시간의 마지막에 서 있으니 기분이 이상하네요"라고 했다.

이어 "찍는 동안 정말 힘들기도 했고 지치기도 했고 제 첫 작품이기도 해서 '여러분께 어떻게 보일까' '석경이를 잘 표현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너무 무섭고 떨렸어요. 저를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고 아껴 주시는 분들을 보고 힘을 입어서 제가 용기를 내서 더 제 자신을 믿고 연기하고 도전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긴 여정을 함께해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라고 말했다.

또한 "'펜트하우스' 감독님, 작가님, 선배님들, 우리 키즈들, 아무것도 모르는 신인인 제게 많은 것을 알려주시고 넓은 세상을 볼 수 있게 믿어 주시고 이끌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한지현은 "저는 이 경험을 바탕으로 더 단단해지고 성장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라고 말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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