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은 전세계적으로도 유명하며 또 규모도 큰 자동차 그룹이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역사적 과거를 품고 있고, 다양한 ‘과거의 유산’ 역시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GM은 공식 SNS 채널 및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해 ‘과거의 장면’을 간혹 공개하며 자동차 마니아들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GM의 행보를 엿볼 수 있게 한다.
이런 와중 최근 GM은 공식 채널을 통해 1962년에 개발하던 독특한 차량, ‘4인승 콜벳’ 개발 목업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미국을 대표하는 스포츠카이자 쉐보레의 강력한 V8 스포츠카인 콜벳은 데뷔 이래로 8세대에 이르며 늘 2인승 스포츠카의 매력을 제시해온 차량이다.
하지만 1960년대, GM은 당대 인기를 누렸던 4-시트 스포츠카, ‘포드 썬더버드’와의 경쟁을 위해 4인승 콜벳에 대한 가능성을 검토했던 것이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해당 콜벳은 2+2 구조를 갖췄으며 루프 라인을 길게 그리며 2열 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2열 윈도우는 좌우로 분할된 구조를 갖춰 더욱 매력적이고 입체적인 매력을 제시한다.
물론 4인승 콜벳은 실제 양산, 판매까지 이루어지지 않고 ‘2인승 스포츠카’로 확정되어 2021년 현재까지 그 계보를 잇는 ‘전설적인 스포츠카’로 거듭나게 되었고 포드 썬더버드는 어느새 역사 속으로 사라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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