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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은 아직"...비아이 집유 선고, 향후 행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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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은 아직"...비아이 집유 선고, 향후 행보는

입력
2021.09.10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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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이콘 출신 가수 비아이가 선고 공판에서 실형을 면하고 집행유예 선고를 받은 가운데,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측이 비아이의 향후 계획을 밝혔다. 뉴스1

그룹 아이콘 출신 가수 비아이가 선고 공판에서 실형을 면하고 집행유예 선고를 받은 가운데,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측이 비아이의 향후 계획을 밝혔다. 뉴스1

그룹 아이콘 출신 가수 비아이가 선고 공판에서 실형을 면하고 집행유예 선고를 받은 가운데,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측이 비아이의 향후 계획을 밝혔다.

비아이는 10일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진행된 자신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 혐의 관련 선고 공판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 받았다. 이와 함께 재판부는 80시간의 사회봉사, 40시간의 약물치료 강의 수강, 추징금 150만 원도 명령했다.

이후 아이오케이컴퍼니(이하 아이오케이) 측은 이날 공식 입장문을 내고 "비아이는 여전히 이러한 상황으로 대중들과 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에 대해 진심으로 깊이 사죄하고 있으며 죄송스러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도 깊게 반성하고 자신을 돌아보며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상처받은 분들께 용서받을 수 있도록 바른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하고 있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이와 함께 아이오케이 측은 "향후 아티스트 활동에 대해 진정성 있는 자세와 마음을 가지고 건강하고 올바른 사회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마음을 다해 돕겠다"라고도 덧붙였다.

비아이가 선고 공판에서 실형을 면하고 집행유예 선고를 받은 가운데, 그간 조용히 음악 활동을 이어오고 있던 비아이의 컴백 및 향후 활동 계획에도 시선이 쏠렸다.

이에 대해 아이오케이 관계자는 이날 본지에 "이날 선고공판이 끝난 만큼 당장 컴백할 계획은 없다"라고 전했다.

해당 관계자는 "당분간은 법원의 명령대로 사회봉사 및 약물치료 강의 수강 등 본인이 행해야 할 처분을 성실히 이행할 예정이며, 그간 재판과는 무관하게 이어왔던 봉사활동 역시 꾸준히 해 나가려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긴장 속 자신의 선고 공판에 참석해 선고를 받은 비아이는 당분간 휴식기를 가지며 앞으로의 행보를 결정할 예정이다. 그간 자신의 솔로 앨범을 비롯해 다수의 동료 아티스트의 앨범 수록곡 피처링을 통해 여전한 음악적 역량을 드러내 왔던 비아이가 향후 어떤 행보로 대중에게 돌아올 지 이목이 집중된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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