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MBC의 특집 다큐멘터리 '그 쇳물 쓰지 마라'가 제48회 한국방송대상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방송협회는 지상파를 통해 방영된 출품작 240편과 방송인 65명을 대상으로 예·본심을 거쳐 대상 1편과 올해의 작품상 29편, 개인상 28명을 선정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올해 대상을 받은 포항MBC의 '그 쇳물 쓰지 마라'는 제철소 노동자의 직업병과 인근 주민들의 환경성 질환 실태, 부당한 현실에 침묵하는 권력기관의 카르텔을 고발한 다큐멘터리다.
이 작품을 포함한 본심 진출작은 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웨이브에서 이달 한 달간 무료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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