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베스트신상품 대상] 트레드앤그루브

트레드앤그루브(대표 이온)는 1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폐타이어를 업사이클링해 아웃솔과 신발을 생산하는 패션 브랜드 ‘트레드앤그루브(Tread& Groove)’ 를 론칭했다.
트레드앤그루브는 타이어가 지표면과 닿는 ‘트레드’와 트레드에 새겨진 무늬인 ‘그루브’를 뜻한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타이어를 활용해 가치 있는 제품을 생산한다. 주로 타이어에서 순수 고무층만을 정밀분리, 신발의 아웃솔(밑창)로 가공하여 신발 제품을 만들어 왔다.
트레드앤그루브는 매년 10억 개가 넘게 발생되는 폐타이어를 친환경적으로 재활용하고자 설립되었다. 실제로 폐타이어 1톤이 소각되면 2.7톤에 달하는 이산화탄소가 배출된다. 일반적으로 타이어 1개에서 3.6켤레의 신발을 생산할 수 있어, 트레드앤그루브 제품이 한 켤레 생산될 때마다 약 6.75kg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다.
타이어는 선별과정을 통해 마모 정도가 3mm 이상 보존된 양질의 타이어를 선별하고 세척, 검수 과정을 거쳐 품질과 안정성도 보장된다. 현재 부츠, 샌들, 슬리퍼 등의 제품이 출시되었고, 사계절용 스니커즈와 운동화 제품들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