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지현이 '재벌집 막내아들'에 캐스팅됐다.
9일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박지현이 2022년 방영 예정인 JTBC 새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 합류하며 쉬지 않는 열일 가도를 달린다"고 말했다.
송중기 이성민 신현빈 등이 출연하는 '재벌집 막내아들'은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인 윤현우(송중기)가 재벌가의 막내아들 진도준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사는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회귀물이다.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박지현은 한성일보 사주의 장녀 모현민 역을 맡는다. 학벌, 미모, 집안 어디 하나 모자람이 없어 늘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게 행동하는 그는 순양가(家)와의 정략결혼도 쿨하게 받아들인다. 자신의 인생을 치밀하게 계획하는 주도면밀하고 당돌한 인물이다.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등에서 열연을 펼쳤던 박지현이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보여줄 모습에 기대가 모인다. 부족함 없이 완벽하던 모현민의 인생이 진도준을 만나 조금씩 변화하는 모습을 그가 어떻게 그려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JTBC 새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은 2022년 방영 예정이다. '60일, 지정생존자' '뷰티풀 마인드' '성균관 스캔들'의 김태희 작가가 집필을, 'W' '그녀는 예뻤다' '로봇이 아니야'의 정대윤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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