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엔하이픈과의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 태현과 휴닝카이는 7일 새벽, 일본 심야 라디오 '올나이트 일본' 새 프로그램 '올나이트 일본X'(크로스)에 출연했다.
엔하이픈은 이 방송의 월요일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날 방송의 DJ는 멤버 제이와 니키였다.
두 그룹은 라디오의 고정 코너인 '골라보자 어느 쪽!'을 시작으로 청취자들의 메시지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며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했다. 또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며 일본어 대사에 도전하는 '나리키리 보이스' 코너에서는 상황극을 펼치며 유쾌한 케미를 뽐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방송 말미 "엔하이픈과 함께 방송을 해서 즐거웠다. 다음에도 초대해 달라. 감사하다"라는 소감을 전하며 오는 11월 10일 일본에서 첫 EP 'Chaotic Wonderland'가 발매된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에 엔하이픈은 "오늘 이렇게 선배님과 함께 라디오 방송을 할 수 있어 너무 즐거웠다. 꼭 다시 뭔가를 함께 할 수 있으면 좋겠다. 사실 저희 엔하이픈의 새 앨범에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선배님이 참여했다"라는 깜짝 소식을 전했다.
이들은 "엄청 궁금하시겠지만 오늘은 여기까지만 알려 드릴 수 있으니 많이 기대하고 기다려 달라"라는 말로 방송을 마무리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 중 누가 이들의 신보에 참여했을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달 17일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혼돈의 장: FIGHT OR ESCAPE'로 컴백했으며 Z세대들이 현실에서 느끼는 감정을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풀어내 전 세계 팬들의 지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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