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는 6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신임 이사장에 남영진(66) 전 지역신문발전위원회 부위원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남 신임 이사장은 한국일보 기자, 한국기자협회장, 미디어오늘 사장, 경민대 행정학과 교수 등을 지냈다. 그는 "법령과 정관이 정한 공공성, 정치적 독립성 등 KBS 이사로서의 직무상 의무를 충실하게 지키겠다"며 "KBS에 대한 국민 신뢰를 회복하고, 수신료를 정상화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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