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및 이웃 사랑 실천 음악회
성균관대 오케스트라 주옥같은 클래식 향연 선사
4일 오후 한밭대 아트홀에서 라이온스 356-B지구와 로타리 3680지구가 공동으로 마련한 자선음악회
국제라이온스 356-B(대전)지구와 국제로타리 3680지구는 4일 오후 한밭대학교 아트홀에서 '코로나19 극복 및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한 자선음악회'를 공동 주최했다.
두 단체가 합동 봉사사업으로 자선음악회를 마련한 것은 18년 만이다.
이날 음악회에는 두 단체가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 주민 100여명 초청했다.
4일 오후 한밭대 아트홀에서 라이온스 356-B지구와 로타리 3680지구가 공동으로 마련한 자선음악회에서 윤준호 라이온스 356-B지구 총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음악회에선 성균관대 오케스트라가 김휘정 교수의 지휘로 청명한 가을 저녁 베토벤의 코리올란 서곡(Coriolan Overture in C Minor, Op62) 등 주옥같은 클래식 명곡들을 주민들에게 선사했다.
테너 류방열과 소프라노 김혜원은 코로나19와 어려운 환경 등으로 지친 주민들을 천상의 목소리로 위로했다.
두 단체는 이날 음악회에 초청한 주민들에게 생활용품 등 기념품도 마련, 전달했다.
4일 오후 한밭대 아트홀에서 라이온스 356-B지구와 로타리 3680지구가 공동으로 마련한 자선음악회에서 김숙자 로타리 3680지구 총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윤준호 라이온스 356-B지구 총재와 김숙자 로타리3680지구 총재는 "오늘 공동 자선음악회는 앞으로 두 단체가 손을 잡고 더 많은 지역봉사에 매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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