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리(Seori)가 한국인 아티스트 최초의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OST 주자로 글로벌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서리는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의 OST 'Warriors (워리어스)'에 가창자로 참여했다. 이는 한국인 아티스트 최초의 마블 영화 사운드트랙 앨범 참여이자 글로벌 뮤지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행보라 눈길을 끈다.
'Warriors'는 서리와 인도네시아 래퍼 워런 휴가 함께 부른 곡이다. 서리의 매력적인 목소리는 'Warriors'가 품고 있는 강인한 메시지를 더욱 몰입감 있게 풀어냈다. 이에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흥행과 더불어 서리가 전 세계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OST 총괄 프로듀싱 및 전체 앨범 제작은 글로벌 미디어 회사 88라이징이 맡고 있다. 마블과 아시안계 회사의 첫 OST 협업이 관객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해 88라이징에 합류하며 전 세계 음악 씬을 무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서리는 이번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OST 참여로 또 한번 자신의 가치를 재확인시켰다.
이들 가운데 지난해 5월 정식 데뷔한 서리는 1년 만에 전 세계가 주목하는 대작 영화의 OST 주자로 발탁되는 기염을 토했다. 서리는 꾸준한 음악 활동으로 자신의 색채를 더욱 선명하게 하는 것은 물론, 국내외 음악 팬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키며 확실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 1년 새 서리는 'Trigger (트리거)', 'Lovers in the night (러버스 인 더 나이트)', '긴 밤 (feat. 기리보이)', Dive with you (다이브 위드 유) (feat. eaJ)' 등 네 장의 싱글을 연이어 발매하고,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두 번째 정규앨범 타이틀곡 '0X1=LOVESONG (I Know I Love You) feat. Seori' 피처링에 참여하며 누구보다도 활발하고 인상적인 디스코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이번 'Warriors' 또한 많은 이들이 서리를 주목하게 하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서리의 한계 없는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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