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인호 입학처장
호서대학교는 2022학년도 수시전형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80.7%인 2,328명을 선발한다.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학생부교과(면접전형)의 폐지다. 대신 학생부전형(학생부교과)과 호서인재전형(학생부종합)이 추가됐다. 또한 자기소개서가 전면 폐지돼 지원자들의 부담을 줄였다.
학생부전형(학생부교과)은 총 1,013 명을 학생부교과성적 100%로 선발한다. 지역학생전형(학생부교과)은 학생부 성적 100%로 선발하며, 충청·세종·대전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319명을 모집한다. 둘 다 문·이과 교차 지원이 가능하다.
호서인재전형(학생부종합)은 인원을 늘려 676명을 선발한다. 전형은 1차 서류평가, 2차 면접 순으로 진행한다.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면접은 블라인드로 진행된다. 모든 전형에 복수 지원이 가능하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다.
이 외에도 지원자들이 알아야 할 정보가 있다. 첫째 진로교과 가산점 제도이다. 올해부터 시행되는 진로선택과목 중 상위 2개 과목을 총점에 5%까지 가산점을 부여한다. 둘째는 학생부교과 성적 반영이다. 올해부터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과목 중에 전 학년 상위 3개(사탐, 과탐은 동시에 선택 불가) 교과목을 자동 계산으로 성적을 반영한다. 경쟁이 치열한 고교 3학년 성적에 대한 부담을 크게 줄이기 위해 결정했다.
원서는 10일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 인터넷으로 접수한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