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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 교차지원 가능… 교과논술·지역균형선발 전형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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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 교차지원 가능… 교과논술·지역균형선발 전형 신설

입력
2021.09.03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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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석 입학처장

최형석 입학처장


수원대학교의 수시모집은 정원내 기준 총 1,370명으로 전체 입학정원의 64.3%이다. 원서는 10일부터 14일까지접수한다. 전형은 크게 논술위주모집과 학생부위주(교과)모집, 실기위주모집으로 진행된다. 논술위주모집은 교과논술전형, 학생부위주(교과)모집은 면접위주교과전형, 지역균형선발전형, 교과우수전형, 국가보훈대상자특별전형, 사회배려대상자전형, 농어촌학생전형, 특성화고졸업자전형으로 구분된다.

올해는 교과논술전형과 지역균형선발전형이 신설됐다. 지역균형선발전형, 교과우수전형, 농어촌학생전형, 특성화고졸업자전형에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국어, 수학, 영어, 탐구(1과목) 과목 중 1개 영역 4등급 이내로써 전년도보다 많이 완화됐다.

올해 수시모집의 특징은 우선 대부분 모집단위를 학부제로 운영해 2학년 때 전공 선택을 함으로써 입학 후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가 있고 다전공, 융·복합전공, 연계전공 운영 등 학부제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최대한 살렸다. 교과논술전형은 학생부 등급 간 배점차를 줄여 학생부 부담을 덜었으며, 모든 전형에서 인문/자연계열의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교과논술전형은 480명을 선발한다. 평소 고교 교육과정과 수능시험을 충실하게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부담 없이 준비할 수 있다. 학생부를 40% 반영하지만 학생부 등급 간 배점차가 적어 논술고사 한 문제로 2개 등급을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

면접고사는 2개 전형으로 나뉜다. 먼저 면접위주교과전형은 총 278명으로 1단계에서 모집인원의 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 면접을 본다.

학교장 추천자에 한해 면접을 볼 수 있는 지역균형선발전형은 184명을 선발한다. 모든 면접고사는 그룹면접(학생 3명)인 인성면접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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