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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1964년의 기억을 담은 ‘GT 헤리티지 에디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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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1964년의 기억을 담은 ‘GT 헤리티지 에디션’ 공개

입력
2021.09.0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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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가 1964년의 감성을 담아낸 GT 헤리티지 에디션을 공개했다.

포드가 1964년의 감성을 담아낸 GT 헤리티지 에디션을 공개했다.

포드가 브랜드의 하이엔드 스포츠카, ‘GT’의 특별 사양을 새롭게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GT는 지난 1964년에 개발되었던 프로토타입의 GT40을 기반으로 한 ‘GT 헤리티지 에디션(Ford GT Heritage Edition)’이다.

실제 포드 GT 헤리티지 에디션은 최신의 포드 GT 고유의 대담하고 강렬한 디자인을 그대로 유지하지만 시각저인 부분에서는 1964 포드 GT40 프로토타입을 떠올리게 한다.

포드, GT 헤리티지 에디션 공개

포드, GT 헤리티지 에디션 공개

외장 컬러의 중심은 고급스럽고 크리미한 느낌의 윔블던 화이트 컬러가 담당하고 검은색이 하이라이트 컬러로 더해져 선명하면서도 명료한 대비를 드러낸다.

이러한 선명한 대비 위에는 길쭉한 스트라이프가 더해졌고, 네 바퀴에는 20인치 카본 파이버 휠을 더해 더욱 고급스럽고 강렬한 이미지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

포드, GT 헤리티지 에디션 공개

포드, GT 헤리티지 에디션 공개

실내 공간 역시 마찬가지다. 푸른색 알칸타라와 카본파이버의 대비를 통해 고급스럽고 입체적인 매력을 제시하며 ‘고성능 스포츠카’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드러낸다.

GT 헤리티지 에디션은 지금까지의 포드 GT의 특별사양들이 그런것처럼 성능에는 별다른 조율이 더해지지 않았다.

포드, GT 헤리티지 에디션 공개

포드, GT 헤리티지 에디션 공개

참고로 포드 GT는 포드의 V6 3.5L 트윈터보 엔진을 중심으로 최고 656마력과 76.1kg.m의 토크를 과시한다. 여기에 7단 DCT와 후륜구동의 레이아웃을 통해 더욱 대담하고 민첩한 운동 성능을 뽐낸다.

한편 포드 GT 헤리티지 에디션은 오는 15일(미 현지시간) 페블 비치에서 첫 선을 보였고, 곧바로 별도 주문이 가능하다.

모클 김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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