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바이브의 소속사 메이저나인이 사재기 논란에 대한 법적대응 진행 상황을 알렸다.
소속사 메이저나인은 2일 공식입장을 통해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들을 향한 악의적인 비방, 허위사실 유포, 성희롱, 인신공격 및 명예훼손 등이 더는 묵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해 법무법인 명재를 통해 선처 없는 법적 대응을 진행 중"이라며 법적 대응 완료 건을 공지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지난 2019년 7월부터 팬들로부터 받은 제보 및 자체 모니터링, 자료 수집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사재기 루머 및 악의적 비방, 모욕적인 악플 등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을 유포한 가해자 다수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와 함께 메이저나인은 "소속 아티스트 바이브 벤 포맨 김동준 우디 하은 요셉 프란시스 등이 음원 사재기를 했다고 주장하는 내용을 포함한 다수의 게시글을 특정 커뮤니티에 게재하며 근거 없는 허위사실을 유포하여 당사 소속 아티스트들의 명예를 훼손한 강 모 씨에게 약식명령에 의한 벌금형이 선고됐다"라고도 밝혔다.
현재 강 모 씨 외의 가해자들 역시 지속적으로 조사를 받고 있으며, 소속사 측은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증거 자료 수집을 통해 루머성 의심 글, 악성 게시물 등에 대한 추가 고소를 진행 중이다.
끝으로 소속사는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보호를 위해 근거 없는 루머성 글 및 악의적인 게시물을 작성하는 악플러들이 법적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당사는 단호하고 강력하게 대처하며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 과정에서 그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력하게 대응할 예정"이라며 강경 법적 대응을 이어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시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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