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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브·벤 측 "음원 사재기 주장 네티즌, 벌금형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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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브·벤 측 "음원 사재기 주장 네티즌, 벌금형 선고"

입력
2021.09.02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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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바이브의 소속사 메이저나인이 사재기 논란에 대한 법적대응 진행 상황을 알렸다. 메이저나인 제공

그룹 바이브의 소속사 메이저나인이 사재기 논란에 대한 법적대응 진행 상황을 알렸다. 메이저나인 제공

그룹 바이브의 소속사 메이저나인이 사재기 논란에 대한 법적대응 진행 상황을 알렸다.

소속사 메이저나인은 2일 공식입장을 통해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들을 향한 악의적인 비방, 허위사실 유포, 성희롱, 인신공격 및 명예훼손 등이 더는 묵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해 법무법인 명재를 통해 선처 없는 법적 대응을 진행 중"이라며 법적 대응 완료 건을 공지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지난 2019년 7월부터 팬들로부터 받은 제보 및 자체 모니터링, 자료 수집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사재기 루머 및 악의적 비방, 모욕적인 악플 등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을 유포한 가해자 다수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와 함께 메이저나인은 "소속 아티스트 바이브 벤 포맨 김동준 우디 하은 요셉 프란시스 등이 음원 사재기를 했다고 주장하는 내용을 포함한 다수의 게시글을 특정 커뮤니티에 게재하며 근거 없는 허위사실을 유포하여 당사 소속 아티스트들의 명예를 훼손한 강 모 씨에게 약식명령에 의한 벌금형이 선고됐다"라고도 밝혔다.

현재 강 모 씨 외의 가해자들 역시 지속적으로 조사를 받고 있으며, 소속사 측은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증거 자료 수집을 통해 루머성 의심 글, 악성 게시물 등에 대한 추가 고소를 진행 중이다.

끝으로 소속사는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보호를 위해 근거 없는 루머성 글 및 악의적인 게시물을 작성하는 악플러들이 법적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당사는 단호하고 강력하게 대처하며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 과정에서 그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력하게 대응할 예정"이라며 강경 법적 대응을 이어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시금 강조했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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