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립도서관은 범도민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제29회 전남도 독서왕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도민을 대상으로 다음달 30일까지 각 시·군 지정도서관에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이메일) 접수한다.
대회 참가는 도립도서관이 선정한 올해의 책 ‘강남사장님’, ‘녹두밭의 은하수’, ‘아름다움은 지키는 것이다’, ‘공간이 만든 공간’ 외 시·군 공공도서관이 선정한 총 32권의 책을 대상으로 독후감상문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초등부는 A4용지 기준 2∼3매,중·고등·일반부는 3~4매로 작성해 시·군 지정도서관에 제출한다.
대회는 시·군별 1차 심사 후, 도립도서관에서 최종 심사를 거쳐 개인부문 30개(분야별 최우수 1개, 우수 2개, 장려 3개)와 동아리부문 5개(초등 2개, 중등 1개, 고등 1개, 일반 1개) 등 총 35개 우수작을 선정해 전남도지사상을 수여한다.
김회필 전남도립도서관장은 “독서의 달을 맞아 많은 도민이 올해의 책을 함께 읽고, 독서왕 선발대회 참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시·군과 함께하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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