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조종, 미디어 제작, 미래 트렌드 등?
3개 분야 특별 교육 과정 마련

계명문화대 드론미디어과. 게명문화대 제공
계명문화대가 드론 전문가와 크리에이터를 융합한 드론미디어 전문가 육성에 나섰다.
30일 계명문화대에 따르면 드론미디어과는 드론 조종과 미디어 제작, 미래 트렌드 등 3개 분야로 구성한 특별 교육 과정을 마련했다. 캠퍼스 내 비행 훈련장에서 드론 조종 실습을 비롯해 교관 자격을 갖춘 전임 교수가 국가공인 드론 조종자 자격증 취득 필수 조건인 비행경력을 정규수업 중 직접 부여해 장기간 고비용의 외부 훈련원 연수를 없앴다.
미디어 제작을 위한 기본 콘텐츠 제작과 모션 그래픽, 수익창출 마케팅 교육 등 각종 자격증 교육 등 전문 크리에이터의 기반이 되는 교육 시스템과 지원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미래 트렌드 모듈에는 위드·애프터 코로나 및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Z세대들이 미래 환경을 극복할 수 있는 순발력을 배양한다. 또 메타버스 등 새로 등장하는 유망 분야 교육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드론미디어과를 졸업하면 유튜브 크리에이터, 미디어 콘텐츠 제작자, 드론 촬영기사 및 조종사를 비롯해 군 복무 시 드론병과 드론부사관 지원에도 가산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효철 드론미디어과 학과장은 "학생들이 국가자격증 기반의 드론 조종 능력과 더불어 유튜버의 꿈을 이루고, 불확실한 미래를 극복할 수 있는 순발력을 갖출 수 있도록 Z세대 맞춤형 교육과 취·창업 지원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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