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송가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후 팬들에게 근황을 알렸다.
지난 29일 송가인은 자신의 공식 팬카페에 코로나19 확진 관련 팬들의 우려를 덜기 위해 직접 글을 썼다.
먼저 송가인은 "좋은 소식 들려드려야 하는데 걱정 끼쳐드려 죄송하다"면서 "지금 생활 치료센터에 도착해서 안내에 따라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라며 "하루빨리 음성 판정받고 인사드릴 테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마스크 잘 착용해주시고 개인 방역 철저하게 해달라. 건강한 모습으로 곧 인사드리겠다"고 당부했다.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에 따르면 송가인은 지난 28일 컨디션에 이상을 느껴 PCR 진단 검사를 받고, 코로나19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 지침에 따라 이날 오후 격리 시설로 이동했다.
▶이하 송가인이 남긴 글 전문.
사랑하는 우리 어게인 여러분!
가인이 소식 듣고 많이 놀라셨죠?
좋은 소식 들려드려야 하는데 걱정 끼쳐드려 죄송해요.
저는 지금 생활치료센터에 도착해서 안내에 따라 치료에 전념하고 있어요.
하루 빨리 음성 판정 받고 우리 어게인께 인사드릴 테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요!
마스크 잘 착용해주시고 개인 방역 철저하게 해주세요!
건강한 모습으로 곧 인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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