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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등 부산지역 6개 대학, 산학협력 고도화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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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등 부산지역 6개 대학, 산학협력 고도화에 '맞손'

입력
2021.08.30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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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산권 LINC+사업단협의회 포럼 개최

부산지역 6개 대학(동명대, 동서대, 동아대, 동의대, 부경대, 한국해양대) LINC+사업단으로 구성된 부산권 LINC+사업단협의회가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경남 통영 동원리조트에서 부산권 LINC+사업 우수성과 사례 공유 및 산학연 공생 생태계 강화를 위해 개최한 포럼. 동명대 제공

부산지역 6개 대학(동명대, 동서대, 동아대, 동의대, 부경대, 한국해양대) LINC+사업단으로 구성된 부산권 LINC+사업단협의회가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경남 통영 동원리조트에서 부산권 LINC+사업 우수성과 사례 공유 및 산학연 공생 생태계 강화를 위해 개최한 포럼. 동명대 제공


부산권 LINC+사업단 6개 대학이 산학연 ‘협력’에서 산학연 ‘공생’이라는 목표로 산학협력사업의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대학 간 산학협력사업 구축 및 운영체계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동명대는 최근 부산지역 5개 대학(동서대, 동아대, 동의대, 부경대, 한국해양대) LINC+사업단으로 함께 구성한 부산권 LINC+사업단협의회가 부산권 LINC+사업 우수성과 사례 공유 및 산학연 공생 생태계 강화를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포럼에서는 ▲산학연 공생 생태계 강화 관련 특강(동남권 전략산업연구소 서정훈 소장) ▲LINC+사업의 우수성과 공유 ▲LINC+ 공유ㆍ협업 방안 토의 ▲LINC+ 대학 특성화 분야 온라인 산업체 단기강좌 MOU 체결 ▲LINC 3.0 진입을 위한 협업방향에 대한 토론 등을 진행했다.

LINC3.0은 1~2단계 사업성과를 고도화하고, 대학 산학연협력 모델의 실질적 성장을 유도해 대학-산업계가 상생 발전하는 산학연협력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동명대 등 이들 부산권 6개 대학 LINC+사업단은 공유와 협업을 통한 지속 가능한 LINC+사업 설계 및 성과 확산을 통해 산학협력사업 차별화 및 고도화, 부산권 LINC+사업 우수 공유ㆍ공생 프로그램 시너지 창출, 산학협력사업 공유모델 구축과 운영체계 고도화를 통한 LINC 3.0 진입 수월성 제고 등에도 힘을 모을 계획이다.

동명대 관계자는 “대학과 산업이 상생ㆍ성장하는 산학연협력 생태계를 만들어 대학은 신기술 고급인재 공급 및 지식ㆍ기술의 이전을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계는 기술혁신 및 신성장동력 창출로 혁신 성장을 위한 토대를 만들 것” 이라고 말했다.

부산권 6개 대학 LINC+사업단은 지난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비대면 창업캠프 등 온라인 창업 교육프로그램 개발ㆍ운영을 위한 협약을 시작으로 ▲AI기반 창업마케팅 ▲온택트기반 ‘AIㆍ비대면(언택트)면접 컨설팅 ▲공유대학 플랫폼을 활용한 ‘I-Korea4.0’ 온라인 기반 산업체 단기강좌 ▲‘B.SORI(Busan Solutions Of Regional Issues)’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 등을 공동 운영한 바 있다.

권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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