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황제성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둘째 딸 득녀 소식을 전한다.
29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96회는 '너의 웃음은 나를 춤추게 해'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이날 찐건나블리네 집에는 '유잼' 삼촌 광희와 황제성이 찾아온다. '노잼' 아빠 박주호를 재밌는 아빠로 만들기 위한 이들의 고군분투가 시청자들의 안방에도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재 개그로 아이들의 웃음이 사라지게 하는 박주호는 아이들의 영원한 삼촌 광희에게 도움을 청했다. SOS에 응한 광희는 자신이 아는 가장 재미있고 유쾌한 형 황제성과 함께 찐건나블리네 집을 찾았다.
찐건나블리와 처음 만난 황제성은 등장부터 강렬한 분장으로 임팩트를 남기며 아이들의 시선을 강탈했다는 후문이다. 이내 황제성의 개그에 빠져든 아이들은 그의 유행어 "우와"까지 따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를 본 박주호는 황제성처럼 재미있는 아빠가 되기 위해 분장을 감행했다는 전언이다. 이를 위해 황제성은 자신의 분장팀까지 데려와 진심으로 그를 도왔다.
특히 네 살 아들 수현이를 키우고 있는 황제성은 이날 둘째 딸 득녀 소식을 최초로 고백했다. 그래서인지 황제성은 찐건나블리 남매와 더욱 특별한 유대를 느꼈다고 전해져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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