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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도쿄패럴림픽 메달 자랑스럽다... 아낌없는 박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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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도쿄패럴림픽 메달 자랑스럽다... 아낌없는 박수를"

입력
2021.08.28 22:00
수정
2021.08.28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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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로 축하 "더 감동적 선전 이어지길"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2벤처붐 성과보고회 ''K+벤처''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왕태석 선임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2벤처붐 성과보고회 ''K+벤처''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왕태석 선임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도쿄패럴림픽 메달 획득에 축하를 전했다.

문 대통령은 28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도쿄패럴림픽에서 드디어 첫 메달이 나왔다. 온 국민이 한마음으로 기다려온 소식"이라며 "탁구 대표팀 선수들이 은메달 한 개, 동메달 여섯 개로 오늘 하루 모두 일곱 개의 메달을 획득했고, 유도에서도 동메달을 땄다"고 전했다. "국민들께 기쁨을 준 대표팀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고도 덧붙였다.

28일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열린 2020 도쿄 패럴림픽 여자 탁구 단식(WS1-2) 결승전. 대한민국 서수연이 중국 리우징과 대결하고 있다. 도쿄=뉴시스

28일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열린 2020 도쿄 패럴림픽 여자 탁구 단식(WS1-2) 결승전. 대한민국 서수연이 중국 리우징과 대결하고 있다. 도쿄=뉴시스


아울러 문 대통령은 "탁구 남자 1체급 단식에서는 우리 선수끼리 결승에 진출해 금메달과 은메달이 이미 확정되었다. 자랑스럽다"며 "코치진도 수고 많았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도쿄패럴림픽은 대부분 무관중으로 진행되고 있다. 어려운 상황에서 온 힘을 다해 선전하고 있는 우리 대표팀 선수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관심과 응원"이라며 "우리 국민들의 뜨거운 성원이 대표팀 선수들에게 온전히 전해져 더욱 감동적이고 아름다운 선전으로 이어지면 좋겠다"고 기원했다.

신은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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