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코다가 자사의 최고속 기록을 달성한 2011 옥타이바 RS 본네빌을 복원했다.
폭스바겐 그룹 산하의 브랜드이자 체코를 대표하는 자동차 브랜드, ‘스코다(Skoda)’가 특별한 차량을 복원하여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차량은 바로 지난 2011년 8월, 본네빌 소금 사막(Bonneville Salt Flats)에서 스코다 ‘퍼포먼스의 방점’을 찍었던 ‘옥타비아 RS’의 하드코어 튜닝 사양이다.
10년만에 완전한 모습으로 공개된 옥타비아 RS 본네빌 사양은 대중적이고 합리적인 세단으로 알려진 ‘옥타비아’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다.

스코다, 옥타비아 RS 본네빌 복원
실제 당시 스코다는 ‘옥타비아 RS 본네빌’을 오로지 강력한 퍼포먼스와 최고속도 달성을 위해 대대적인 튜닝을 했으며, 외관 역시 마치 고성능 레이스카를 떠올리도록 다듬었다.
옥타비아 RS의 2.0L TSI 엔진에는 가레트 사의 대형 터빈과 연료 분사 시스템 등을 새롭게 더했으며 레이스카 사양의 인터쿨러 시스템 및 각종 부품들이 더해졌다.
게다가 더욱 가벼운 움직임을 위해 실내 공간의 모든 내장재를 탈거하고 고속 주행 시의 안정감을 더하는 버킷 시트, 롤케이지 등이 더해져 이목을 끈다.

스코다, 옥타비아 RS 본네빌 복원
이러한 변화를 통해 옥타비아 RS 본네빌은 600마력이라는 강력한 성능을 제시한다. 10년전, 스코다는 해당 차량으로 227.080mph(366km/h)를 달성하며 스코다 최고속의 기록을 달성햇다.
한편 본네빌 소금 사막에서의 최고속 기록은 지난 해 8월 14일에 수립된 죠지 포팃의 ‘스피드 데몬’이 제시한 756km/h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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