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앞둔 뮤지컬 배우 배다해와 페퍼톤스 이장원 커플 사진이 공개됐다.
배다해는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공연하면서 이것저것 준비하며 정신없는 하루하루를 보내느라 이제야 글을 남긴다. 결혼 발표에 축하해 주신 많은 분들 정말 너무 감사하다"고 안부를 전했다.
이어 "감사한 마음 안고 차분히 잘 준비하면서 공연소식도, SNS 잘 하지 않으시는 이장원 소식도 틈틈이 전해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배다해는 이장원과 손을 잡고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옷을 맞춰 입은 듯한 모습이 팬들의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최근 결혼을 발표,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배다해는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드디어 나타났다"며 "이르지 않은 나이어서 둘 다 조심스러웠지만 양가의 빠른 진행 덕에 함께할 날을 서둘러 잡게 됐다"고 밝히며 팬들의 축하를 받았다.
이장원은 "배다해와 함께 가족으로서의 삶을 시작해보기로 했다"면서 "연초에 소개로 만나 긴 시간은 아니지만 그 시간을 뛰어 넘을만큼 최선을 다해 진지하게 만나며 믿음을 쌓아 결혼 소식 전하게 됐다"고 알렸다.
한편 배다해 이장원은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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