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게 찾아온 가을의 향기, 스타들의 가을 코디 예습
제니부터 한예슬까지, 각기 다른 패션 자랑
처서(處暑)가 지나자 서늘한 밤 날씨가 찾아왔다. 부쩍 가을이 느껴지는 요즘이다. 미리 보는 가을 패션에는 무엇이 있을까. 가을 디폴트 패션 아이템인 트렌치코트부터 벨벳 소재까지 스타들의 일상을 통해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스타들의 가을 패션이 팬들의 눈길을 끈다. 제니 SNS, 제이에스티나 제공
최근 황보가 짚은 가을 패션의 포인트는 브라운·버건디 계열 색상이다. 그는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해 올 가을 유행할 패션에 대해 "당연히 브라운 계통이나 버건디 계통은 기본이고 거기에 기하학적 무늬가 들어가냐 안 들어가냐(에 따라) 포인트를 줄 수 있다. 저도 기하학적 바지를 입었다"고 설명했다.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선택한 가을 패션은 '벨벳'이다. 제니는 자신의 SNS를 통해 연두색 벨벳 트레이닝복을 선보여 팬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오렌지색 틴트 선글라스를 착용해 펑키한 매력을 뽐냈다. 이에 팬들은 '세기말 감성 패션'이라며 이를 소화한 제니의 매력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런가 하면 우아한 매력으로 가을 패션을 일찍이 선보인 고민시의 화보도 눈길을 끈다. 그의 크롭 하늘색 셔츠, 베이지색 바지와 조화를 이루며 고급적인 이미지를 강조한다. 고민시의 깊이감 있는 눈빛과 분위기가 더욱 강조돼 보이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든다.
스타들의 가을 패션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솔이 SNS, 잇미샤, 더엣지 제공
가을이라면 빼놓을 수 없는 트렌치코트도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수는 한 화보 촬영에서 블랙 원피스에 트렌치코트를 걸쳐 우아한 매력을 뽐냈다. 트렌디한 스타일링에 '가을 여신'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아 보인다.
또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도 트렌치코트를 완벽히 소화했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야외에서 트렌치코트를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 이솔이의 우아한 분위기가 가을 패션과 잘 어울린다.
그런가 하면 팔색조 매력으로 다채로운 이미지를 선보였던 한예슬도 '가을 여신'으로 변신했다. 그는 카키 스웻 후디와 스커트를 셋업으로 착용해 여성스러움을 강조했다. 카리스마와 러블리한 청순미를 동시에 강조한 한예슬의 패션 소화력이 감탄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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