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 공모전 수상작 발표
영남지역 중고생 435명 참여
총 2개 부문 32편의 수상작 선정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주최한 '제2회 영남지역 중·고등학생 미디어콘텐츠 만들기 및 뉴스 바로보기 대회' 공모전에서 총 32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7일 한국언론진흥재단 대구지사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 미디어콘텐츠 부문에서는 '딥페이크, 넌 뭐니?'라는 주제로 이미지 뉴스를 만든 선인국제중 김예진 학생이 수상했고, 고등 부문에서는 '자율주행자동차, 인공지능과 함께'라는 주제로 송현여고 백은재 학생이 수상했다. 딥페이크는 사진과 영상을 인공지능으로 자동변조하는 컴퓨터 그래픽을 말한다.
뉴스 바로보기 부문에서는 '딥페이크 기술, 어떤 시선으로 바라봐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언론사 뉴스콘텐츠 평가서술을 수행한 선인국제중 강서현 학생과 '교육의 4차 산업혁명의 방향' 이라는 주제로 제출한 남창고 손희재 학생이 각각 중등, 고등 부문에서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뉴스 바로보기와 미디어콘텐츠 등 2개 부문에 영남지역 중고생 435명이 참여했다. 수상작들에 대한 상금은 별도로 지급되며, 수상자 전체 명단은 언론진흥재단 미디어교육포털사이트 포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태우 언론진흥재단 대구지사장은 "수상작은 학교 현장 미디어 이해능력 교육 및 교육청 학교 미디어교육센터 운영 등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방법으로 학생들의 미디어 이해능력을 키우는 일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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