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 변요한·김무열, 강렬한 존재감…"반드시 되찾는다"

'보이스'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CJ ENM 제공

배우 변요한 김무열 김희원 박명훈이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26일 영화 '보이스'가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 속 등장인물들의 강렬한 비주얼과 실감나는 액션 서사가 눈길을 끈다.

'보이스'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덫에 걸려 모든 것을 잃게 된 한서준(변요한)이 빼앗긴 돈을 되찾기 위해 중국에 있는 본거지에 잠입, 보이스피싱 설계자 곽프로(김무열)를 만나며 벌어지는 일들을 담은 리얼범죄액션이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 속 한서준은 보이스피싱으로 모든 것을 잃고 본거지로 직접 잠입했다. '끝까지 쫓아 반드시 되찾는다'는 문구가 시선을 모은다. 곽프로가 보이스피싱 작전을 지휘하며 웃고 있는 모습이 극악무도함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보이스'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CJ ENM 제공

보이스피싱범들을 집요하게 쫓는 지능범죄수사대 팀장 이규호(김희원), 보이스피싱 본거지의 절대적 감시자 천본부장(박명훈)의 비주얼은 강렬한 캐릭터들이 부딪히면서 탄생시킬 열연 시너지를 기대하게 만든다.

강렬한 캐릭터의 탄생이 예고된 만큼, 4인 4색의 연기 크러시가 영화 속에서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감을 높인다.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하며 새로운 범죄액션 인생 캐릭터들의 탄생을 예고한 '보이스'는 다음 달 개봉 예정이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