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30호선 확장사업, 일괄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전액 국비, 5년 내 설계 및 공사 착수
대구 다사~경북 성주 선남 간 연장 10.6㎞ 4차로가 6차로로 확장된다.
대구시는 25일 이 구간 국도30호선 확장사업이 일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사업추진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노선 일대 성서5차, 성주1·2차, 개별 산업단지 입지와 다사읍 지역 신규 택지조성에 따른 교통혼잡과 물류비용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 사업은 전액 국비로 추진되며, 5년 내 설계 및 공사착수가 되는 만큼 대구시도 중앙부처와 협의해 빠른 시일 내 후속절차를 추진키로 했다.
대구시는 이 구간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2017년 12월 국토교통부의 ‘제5차 국도 국지도 5개년 중장기 계획’ 수립 때 반영을 건의했고, 2019년 12월 일괄 예타사업 대상노선으로 최종 선정됐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국도30호선 확장사업이 확정되면서 물류비용 절감과 대구 경북 주요 간선 도로의 연계축이 강화돼 지역 균형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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