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등교 수업 위해 간부공무원 직접 방문
경북교육청은 2학기 학교방역 추진 상황에 대한 현장점검을 위해 예천군 호명면 소재 라이온 유치원을 방문해 방역대비 상황을 점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운영중인 ‘2학기 개학 대비 집중방역 기간’중 간부공무원이 학교 현장을 방문해 방역 대비 상황을 확인하고, 미비점에 대해서는 보완·개선하기 위해 실시한다.
점검 당일 △원생 및 교직원 등교 시 발열체크 확인 △방역물품 비치 현황 △일시적 관찰실 운영 상황 △급식소내 거리두기 대책 △방역수칙 교육·홍보 실시 여부 △유사시 대응 방안 등 전반적 추진사항에 대한 현장 확인을 하고, 유치원생들이 사용할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또한 유치원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2학기 등교수업에 대해 협의를 하고, 현장에서의 애로사항, 건의사항 등 의견을 청취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한 학부모님들의 불안한 마음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이번 2학기 개학 대비 집중방역 기간 중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며 "학교내 생활공간이 어느곳 보다 안전한 장소가 될 수 있도록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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