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유치추진단이 24일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 SNS 홍보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SNS 홍보단은 남해안남중권 12개 지역에서 활동하는 언론인 12명, 서포터즈 30명 총 42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연말까지 △COP28 유치를 위한 남해안남중권 취재 △탄소중립, 기후변화 관련 미션 수행을 통한 콘텐츠 제작 △홍보 콘텐츠 제작·공유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SNS 홍보단 발대식은 코로나 때문에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했으며, 발대식 마무리에 랜선 피켓 퍼포먼스를 통해 앞으로 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COP28은 2023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전남과 경남지역 12개 시·군은 정부가 COP28 대한민국 유치 확정 전 개최도시를 선 지정토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
김정완 COP28유치추진단장은 “코로나19로 비대면 홍보가 대세인 만큼 SNS 홍보단 역할이 중요하다”며 “홍보단 활동을 통해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끌어내 반드시 유치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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