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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시민참여비서관에 '문 대통령 의원회관 멤버' 강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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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시민참여비서관에 '문 대통령 의원회관 멤버' 강권찬

입력
2021.08.24 11:12
수정
2021.08.24 11:29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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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남방ㆍ신북방비서관에 김정회?
국토교통비서관에 김이탁

문재인 대통령이 6월 부산신항 다목적부두에서 열린 해운산업 리더국가 실현전략 선포 및 1만6,000TEU급 한울호 출항식에 참석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6월 부산신항 다목적부두에서 열린 해운산업 리더국가 실현전략 선포 및 1만6,000TEU급 한울호 출항식에 참석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청와대 시민참여비서관에 강권찬 청와대 기획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신남방ㆍ신북방비서관에 김정회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을 각각 임명했다. 국토교통비서관에는 김이탁 국토부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상임위원을 인선했다.

청와대 시민참여비서관에 임명된 강권찬 기획비서관실 선임행정관(왼쪽 사진부터), 신남방·신북방비서관에 지명된 김정회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 국토교통비서관 김이탁 국토교통부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상임위원. 청와대 제공 연합뉴스

청와대 시민참여비서관에 임명된 강권찬 기획비서관실 선임행정관(왼쪽 사진부터), 신남방·신북방비서관에 지명된 김정회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 국토교통비서관 김이탁 국토교통부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상임위원. 청와대 제공 연합뉴스

강 시민참여비서관은 문 대통령의 국회의원 시절 비서관을 지낸 ‘325호(국회의원회관 사무실) 멤버’다. 윤건영 전 국정상황실장 등이 325호 멤버였다. 강 비서관은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 선임행정관 등을 거쳐 비서관에 올랐다.

김 신남방ㆍ신북방비서관은 행시 37회 출신으로, 산업자원부 미주통상과장, 자원산업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행시 36회 출신인 김 국토교통비서관은 국토부 주택건설공급과장,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 등 주택공급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신임 비서관들은 청와대와 각 부처에서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 왔다"면서 “현 정부의 국정철학을 잘 이해하고 관련 분야에서 주요 현안들을 파악하고 다뤄 온 인사들”이라고 설명했다.

정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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