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와이는 23일 진해 해군교육사령부에 입소해 5주간의 군사훈련을 마치고 의무해양경찰으로 1년 8개월간 국방의 의무를 다한다. 데자부그룹 제공
래퍼 비와이가 입대한다.
비와이는 23일 진해 해군교육사령부에 입소해 5주간의 군사훈련을 마치고 의무해양경찰으로 1년 8개월간 국방의 의무를 다한다.
데자부그룹 측은 "비와이는 이날 오후 2시에 진해로 입대하며, 코로나19로 인해 조용히 입대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소속사 데자부그룹은 앞서 지난달 비와이의 입대 소식을 알린 바 있다. 당시 비와이는 "다사다난한 요즘 많은 분들께서 많이 지치시는 때다. 군복무를 하는 중 힘든 시기가 끝나 모든 분들에게 축제같은 행복한 시간들이 찾아오기를 바란다"라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또 비와이는 입대 하루 전인 지난 22일 자신의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군입대전 이발을 하는 모습을 생중계하며 대중들과 마지막 소통을 진행했다. 이에 같은 동료 연예인들의 응원 행렬이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한편 비와이는 2014년 싱글 앨범 'Waltz(왈츠)'로 데뷔하여, 2015년 EP 'Time Travel'을 통하여 이름을 알렸으며, Mnet '쇼미더머니5'에 참가하여 우승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끌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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