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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이천포럼 2021' 23일 개막…최태원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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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이천포럼 2021' 23일 개막…최태원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위해"

입력
2021.08.22 17:12
수정
2021.08.22 17:35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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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부터 나흘간 온라인으로, SK의 실천 방향 논의
글로벌 석학 및 각계 전문가 등 참여해 강연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 6월 22일 경기 이천시 SKMS연구소에서 열린 2021 확대경영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SK 제공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 6월 22일 경기 이천시 SKMS연구소에서 열린 2021 확대경영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SK 제공

SK그룹의 대표적 지식경영 플랫폼인 '이천포럼 2021'이 23일부터 나흘간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22일 SK그룹에 따르면 글로벌 석학 및 각계 전문가 등이 이천포럼 2021에 참여해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위한, SK의 딥 체인지(Deep Change) 실천'을 주제로 강연과 토론을 벌인다.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천포럼은 지난 2017년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기업이 서든 데스(Sudden Death)하지 않으려면 기술혁신과 사회·경제적 요구를 이해하고 미래를 대비하는 통찰력을 키우는 토론장이 필요하다"고 제안해 시작됐다. 5회째를 맞은 올해 포럼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제도와 공정 △일과 행복 △파이낸셜 스토리 △테크놀로지 등 주제별 강연 및 기조 발제, 패널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올해 포럼에선 처음으로 대학생, 협력업체 및 사회적기업 경영진, 사내 역량강화 플랫폼인 '써니'(mySUNI) 초빙교수 등 외부인 500여 명을 초청해 주요 세션 토론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SK만의 내부 포럼에서 외부와 소통하며 함께 더 나은 미래를 고민하는 '열린 포럼'으로 진화했다는 게 SK그룹의 설명이다.

이와 관련,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속가능한 미래 생태계를 위한 SK의 책임과 실천에 대해 구성원과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토론하는 포럼이 되면 좋겠다"며 "나아가 단순히 논의하는 데 그치지 말고 실질적인 실천 방법까지 찾아보자"고 강조했다고 SK그룹은 전했다.


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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