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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마쳤지만"…'네고왕3', 3화 공개 무기한 연기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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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마쳤지만"…'네고왕3', 3화 공개 무기한 연기 이유

입력
2021.08.20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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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딘과 슬리피가 '네고왕 시즌3'를 통해 대중을 만나고 있다. 유튜브 '달라스튜디오' 캡처

딘딘과 슬리피가 '네고왕 시즌3'를 통해 대중을 만나고 있다. 유튜브 '달라스튜디오' 캡처

'네고왕 시즌3'가 3화 공개를 무기한 연기한다.

20일 달라스튜디오는 유튜브 커뮤니티에 "이날 방영 예정이었던 '네고왕' 3화 결방 소식을 알려드린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시즌3에서는 보다 더 다양한 네고를 선보이고자 3화로 국내선 항공권 네고를 진행했다. 촬영 당시에는 상황이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와 더불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항공업계에도 도움이 되고자 함이었으나 점차 더 심각해지는 현 상황에 맞춰 정부의 방역 지침에 동참하기 위해 결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해당 회차는 편집까지 마친 상태이나, 시국이 좋아지는 그날까지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다. 이 의견에 기꺼이 동참해주신 항공사에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표하며, '네고왕'을 기다려주신 구독왕분들에게 죄송한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한편 '네고왕 시즌3'는 딘딘과 슬리피가 브랜드를 향한 소비자들의 불만, 의견을 대표에게 전달하고 네고하는 협상 예능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30분에 공개된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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