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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태양' 김지은, 코로나19 양성…"생활치료센터 입소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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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태양' 김지은, 코로나19 양성…"생활치료센터 입소 예정"

입력
2021.08.19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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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은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다. MBC 제공

배우 김지은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다. MBC 제공

배우 김지은이 자가격리 중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따라서 출연작인 '검은 태양' 팀 모두 코로나 19 검사에 임했다.

19일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김지은이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지은은 지난 11일 드라마 촬영이 끝난 뒤 식사 자리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곧바로 검사를 진행, 17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지침에 따른 자가격리 도중 컨디션 난조로 시행한 재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고,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사과드린다. 또한 앞으로 당사는 정부 방침에 적극 협조해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소속 배우 및 직원들의 안전을 최우선 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김지은이 촬영 중 확진 판정을 받진 않았지만 선제적 차원에서 MBC '검은 태양' 팀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다만 촬영 일정은 불투명한 상태다. 오는 9월 방송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일정에 차질이 예상되는 지점이다.

한편 MBC 창사 60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검은 태양'은 9월 17일 첫 방송 예정인 금토드라마로 남궁민 박하선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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