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앞으로 가장 기대되는 뮤지컬은 하데스타운"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앞으로 가장 기대되는 뮤지컬은 하데스타운"

입력
2021.08.19 10:26
0 0

관객 1992명 상대로 인터파크 설문조사 결과

관객 1,992명을 상대로 인터파크가 뮤지컬 선호도를 설문조사한 결과. 인터파크 제공

관객 1,992명을 상대로 인터파크가 뮤지컬 선호도를 설문조사한 결과. 인터파크 제공

앞으로 공연 예정인 뮤지컬 가운데 관객이 가장 기대하는 작품으로 '하데스타운'이 꼽혔다. 올해 초연되는 작품이다.

공연 예매 플랫폼 인터파크가 지난 13~14일 뮤지컬 관객 1,99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선호도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8월 이후 개막하는 초연 뮤지컬 중에서 '하데스타운'이 42.8%(850표)의 득표율로 가장 관람하고 싶은 작품으로 선정됐다. '관람하고 싶은 작품이 없다'는 응답도 15.5%(308표)로 적지 않았다. '박열'(10.7%ㆍ212표), 'V 에버 애프터'(9.3%ㆍ185표), '메리셸리(6.6%ㆍ130표)'가 3~5위를 차지했다.

라이선스 뮤지컬의 경우 매진 돌풍을 일으킨 '헤드윅'이 19.4%(384표)로 1위에 올랐다. 2위는 17.7%(351표)를 얻은 '지킬 앤 하이드'였고, 3위는 '하데스타운'(13.9%ㆍ275표)이었다. 창작 분야에서는 관객 3명 중 1명이 '엑스칼리버'(729표)를 최고 기대작으로 지목했다. '프랑켄슈타인'(17%ㆍ338표)과 '팬레터'(4.3%ㆍ85표) 등이 뒤를 이었다.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은 대극장 작품에서도 '엑스칼리버'가 35.7%(709표)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엑스칼리버'는 11월 7일까지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공연된다.

코로나19로 공연장 방문이 여의치 않은 상황이지만 응답자 35%(695명)는 앞으로 "뮤지컬 3~5편을 보겠다"고 밝혔다. 최소 1~2편은 보겠다는 사람이 27.1%(539명)였고, 6~8편을 계획 중인 이도 14.5%(289명)나 됐다. 이동현 인터파크 공연컨설팅팀 팀장은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올라가는 연말로 갈수록 그동안 억눌렸던 문화생활에 대한 '보복소비' 수요가 폭발하면서 평년 수준의 매출을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재진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