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은 3연패
샌디에이고 김하성(26)이 12경기 만에 안타를 만들었다.
김하성은 19일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전에 9회초 대타로 출전해 안타를 기록했다. 4일 오클랜드전(5타수 1안타 1득점) 이후 12경기 만에 기록한 안타다.
선발 명단에서 제외된 김하성은 팀이 5-7로 뒤진 9회초 투수 다니엘 허드슨 타석에 대타로 기용됐다.
김하성은 상대 투수 다니엘 바드의 초구를 쳐 중전 안타를 뽑아냈다. 이 안타로 김하성은 시즌 타율은 0.205에서 0.209로 소폭 올랐다.
김하성의 출루에도 샌디에이고는 후속 타자들이 범타로 물러나며 3연패에 빠졌다.
한편, 사이영상 수상자 제이크 아리에타는 이번 경기를 통해 샌디에이고 이적 후 첫 선발 등판을 가졌지만, 3.1이닝 7피안타(1피홈런) 1볼넷 1사구 3탈삼진 5실점으로 부진해 패전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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