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함소원이 불법 눈썹 문신 시술 및 방역수칙 위반에 대해 해명했다.
함소원은 지난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불법 눈썹 문신 시술에 대한 뜨거운 비판에 대해 "이날 관련 기사들을 통해 불법인 걸 알게 됐다. 일반적으로 하는 부분이지만 불법은 불법이니 앞으로 유념하겠다"고 해명했다.
이어 "여러분들도 눈썹 문신은 의사면허증 소지하신 분께 받으면 좋을 것 같다. 이 기회에 나도 배우고 여러분들께도 알려드린다"며 몰랐다는 취지의 내용을 덧붙였다.
또 노마스크 논란에 대해서는 "마스크는 촬영 눈썹문신하는데 얼굴 균형 본다고 잠깐 벗었다"고 설명했다.
최근 함소원은 눈썹 문신 시술을 받는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 속 함소원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로 시술대 위에 누워 눈썹 문신 시술을 받고 있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방역수칙 위반과 불법 의료 시술'에 대해 지적했다. 현행법상 의사 면허가 없는 사람의 문신 시술을 의료법 27조를 위반한 '무면허 의료행위'로 보고 처벌하고 있다.
한 네티즌은 함소원을 국민신문고에 민원을 넣었다면서 "시술하는 내내 마스크를 끼지도 않고 불법 시술을 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올렸다"며 "이는 분명한 방역수칙 위반이고 불법 의료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에 함소원은 몰랐다는 식의 해명 아닌 해명을 내놓은 상황이다.
한편 함소원은 18세 연하 남편 진화와 TV조선 '아내의 맛'에 함께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조작 논란이 불거진 후 잘못을 인정,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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