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배우 주성치가 17세 소녀와의 열애설에 대해 부인했다.
17일 차이나타임즈 등 홍콩 매체들은 주성치가 17세 소녀와 데이트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들은 두 사람의 모습이 담긴 파파라치 사진도 공개했다. 사진 속 주성치는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6월 한 요트 파티에서 만났으며 주성치가 그녀에게 반해 연락처를 물었다. 한 매체는 이들에 대해 "때때로 귓속말을 하는 등 매우 친밀한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한 지인의 말을 빌어 "주성치가 만남을 굉장히 조심스러워하고 있으며 통화나 채팅 기록도 삭제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주성치와 열애설에 휘말린 이 소녀는 최연소 미스 홍콩에 출전했지만, 선발되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주성치 측은 강력하게 부인하며 "그날 요트에는 많은 사람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었다. 왜 기사가 그렇게 쓰여졌는지 모르겠지만, 해당 여성이 말을 걸어도 주성치는 상대하지 않고 대답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한편 주성치는 영화 '도성' '소림축구' '희극지왕' '쿵푸허슬' 등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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