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5명 수시 모집

협성대 전경
경기 화성시 협성대학교(총장 박명래)가 국내 처음으로 발달장애인 교육을 위한 ‘에이블아트·스포츠학과’를 신설한다.
올 가을에 신입생을 모집해 2022년 1학기부터 문을 여는 에이블아트·스포츠학과는 예체능 잠재력을 가진 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국내 최초로 음악, 미술과 체육 교육과정을 이수해 사회·경제적 자립 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에이블 아트란 ‘가능성의 예술’, ‘장애의 예술’이라는 뜻으로 장애가 무능력이 아니라 문화예술을 통해 그들만이 할 수 있는 또 다른 가능성을 표현하고 있다는 것을 강조하는 용어다.
에이블아트·스포츠학과는 음악(관현악, 피아노) 22명, 미술 22명, 스포츠 21명 총 65명을 전원 수시로 모집하고, 원서접수는 9월 10일~14일 인터넷으로 진행한다.
박명래 총장은 “발달장애 학생들이 예체능의 꿈과 가능성을 마음껏 펼치고 실현할 수 있는 ‘가능성의 도전’을 끊임없이 이어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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