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 부설, 치매예방트레이너 양성 과정 등 운영
경북전문대학교 부설 영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첫 개설한 2급 직업상담사 자격 과정 시험에 68%의 합격률을 보였다고 17일 밝혔다.
경북전문대에 따르면 영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지난 7월16·26일에 직업상담사 2급 자격증 과정과 치매예방트레이너 양성과정의 수료식을 각각 가졌다.
직업상담사 2급 자격 과정은 20명의 수강생이 등록해 4월5일부터 7월16일까지 4개월 동안 188시간에 걸쳐 진행했다. 이 과정은 국가자격증 대비반으로 직업상담학, 직업상담 실무, 심리학, 정보론, 노동 시장론, 노동관계법규 이론 및 실기 등으로 강의가 이루어졌다.
수강생들은 조기취업을 제외한 훈련생 중 19명이 5월15일 1차 시험에 응시해 68%에 해당하는 11명이 합격했다. 현재 2차 시험을 치루고 합격자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치매예방 트레이너 양성과정은 6월7일부터 7월26일까지 129시간 진행했다. 20명의 수강생들은 치매지도사의 역할과 치매 질병의 이해, 노인인권 및 음악, 미술, 요리, 웃음치료, 실버인지 체조 등 치매예방 실습교육을 기반으로 노인복지 실무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과정으로 운영했다. 이 과정은 자격시험이 없다.
영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올해 수료생들의 사후관리를 통한 취업 연계에 집중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새로운 과정을 추가 개설 운영할 방침이다.
영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가족부 고용노동부로부터 영주시가 위탁받아 경북전문대학에서 운영하고 있다. 경력단절 여성들의 직업교육 훈련 외에도 집단상담 프로그램, 취업상담, 동행면접, 취업자 사후관리까지 종합적인 취업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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