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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나봄' 서현진X김동욱 재회에도 자체 최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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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나봄' 서현진X김동욱 재회에도 자체 최저 기록

입력
2021.08.17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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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나의 봄'이 자체 최저 기록을 경신했다. tvN 제공

'너는 나의 봄'이 자체 최저 기록을 경신했다. tvN 제공

'너는 나의 봄'이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너는 나의 봄'는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시청률 1.86%를 기록했다. 이는 기존 자체 최저 시청률 1.94%보다 낮은 수치로 자체 최저 시청률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다정(서현진)과 주영도(김동욱)가 서로를 향한 애절한 사랑을 확인했다. 앞서 강다정과 주영도는 모진 말을 던지고 헤어진 후 각자 괴로워했다. 서로 힘들어하던 가운데 두 사람은 호텔 앞에서 우연히 마주쳤다.

강다정이 떨어뜨린 물건을 주영도가 주워주려고 하자, 강다정은 "헤어지는 게 이런 거다. 도와주고 싶어도 못 도와주는 거고, 걱정 되도 걱정하면 안 되는 것"이라라며 견디고 있는 현실에 대해 쏟아냈다. 이어 "그럴 거면 강릉에 같이 가면 안됐고, 눈 오는 날 미친 짓을 하면 안됐고, 친구하자고 했을 때 돌아가면 안됐고, 옥상에서 가지 말라고 하면 안됐고. 여기까지 지우는데도 오래 걸릴 건데. 다른 기억까지 보태지는 말아줬으면 좋겠다"며 눈물을 흘렸다.

그대로 헤어지는 듯 했으나 주영도는 강다정에게 "옆에 있고 싶다"고 고백, 강다정이 내미는 손을 잡아 당겨 강다정에게 입을 맞췄다. 서로에 대한 진정한 사랑을 깨달은 두 사람은 다시 시작될 힐링 로맨스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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