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안전·노인 아동 보호 등 3개 분야
경기남부자치경찰위원회는 도민이 필요로 하는 치안 정책 수립을 위해 다음 달 12일까지 ‘경기도 자치경찰 정책 제안’을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응모 분야는 △생활안전 △여성·청소년·아동·노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 △교통안전 등 3개 분야로 자치경찰 사무와 관련된 주제여야 한다.
참여는 경기도 공식 홈페이지 내 경기도의 소리(vog.gg.go.kr)와 경기도 통합공모(www.gg.go.kr/gongmo)에 게재된 신청서류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금상 2명(50만 원), 은상 4명(30만 원), 동상 4명(20만 원), 장려상 10명( 10만 원) 등 20명에게는 지역화폐를 지급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검토를 거쳐 향후 치안 정책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덕섭 경기남부자치경찰위원장은 “지난 7월부터 자치경찰제가 전면 시행됐지만 시행 초기 단계라 대중의 관심과 이해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자치경찰제 정책 참여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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