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 음악중심'에 출연한 그룹 아스트로의 차은우가 1위 소감을 말하던 중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14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방탄소년단 아스트로 AKMU가 1위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트로피의 주인은 지난 2일 'After Midnight'를 발표한 아스트로였다. 차은우는 떨리는 목소리로 "처음으로 '쇼! 음악중심'에서 1위를 했다. 1년 반 동안 이 프로그램의 MC를 하면서 (1위로) 아스트로를 호명하고 싶었다"고 했다.
말을 잇지 못하는 차은우를 대신해 문빈이 소감을 밝혔다. 그는 "데뷔 2,000일인데 뜻깊은 상을 받아서 좋다. 아로하(팬덤명)에게 고맙다. 멤버들에게도 고생했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이야기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윤산하는 "이런 자리에서 팬분들께 안 좋은 결과를 안겨드려서 죄송했는데 상을 받아서 정말 행복하다. 힘들 때마다 응원해 줘서 고맙다. 끝까지 버텨준 형들에게도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쇼! 음악중심'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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