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대회에서 경북도지사상 및 교육감상 수상?
14일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에서 시상식 개최?
김명달 교장 "평소 동아리 중심으로 독도 운동 활발"
포항 동지여자고등학교가 나라(독도)살리기국민운동본부에서 주최한 제12회 나라(독도)사랑글짓기 국제대회와 경북대회에서 다수의 입상자를 배출하고 있다. 이 행사는 전국의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영토주권 수호 의지를 다지게 한다는 취지로 매년 열리고 있다.
국제대회에서는 2학년 손예윤 학생이 경북도지사상, 2학년 오채은 학생이 경북교육감상을 각각 수상했고, 경북대회는 산문 부문에서 2학년 오채은, 미술 부문에서 2학년 김정현 학생이 우수상, 류찬미 등 다수의 학생이 입선했다. 학교는 우수단체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8월14일 서울 인사동의 인사아트프라자 공연극장에서 열린다.
김명달 동지여고 교장은 "경북도 지정 독도중점수호학교인 우리 학교는 2010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독도지킴이 동아리를 중심으로 독도사랑캠페인과 독도바르게알기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면서 "지속적인 관심과 교육 덕분에 좋은 성과를 내게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지여고는 지난해 독도수호중점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교내에 무궁화동산 조성을 했으며 사제동행프로그램을 통해 교내에 독도벽화 존과 독도로를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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