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와 김준현이 '대한민국 치킨대전'의 MC를 맡는다. SBS 미디어넷 제공
방송인 김성주와 개그맨 김준현이 '대한민국 치킨대전'의 MC를 맡는다.
12일 SBS 미디어넷 측은 "K-치킨의 세계화를 위한 대국민 프로젝트인 '대한민국 치킨대전'(이하 '치킨대전')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치킨대전'은 1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20일간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자를 모집한다.
'치킨대전'은 한국인의 소울 푸드이자 국민 창업 1순위인 치킨을 주제로 중원의 요리 고수들이 펼치는 K-치킨 세계화 대국민 프로젝트다. 전국의 요리 고수들이 K-치킨의 한 획을 긋기 위해 치킨 레시피 개발을 두고 서바이벌을 벌인다.
'치킨대전'은 다양한 요리 예능에 출연하며 진가를 발휘한 김성주와 먹방 고수 김준현을 진행자로 발탁했다. 두 사람은 과거 설 특집 예능을 통해 한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제작진 측은 "'치킨대전'은 치킨에 진심이라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참여 가능하다"며 "나만의 치킨 레시피가 있다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치킨대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상금과 창업 지원의 기회 등 최대 10억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방송은 오는 10월 SBS FiL과 MBN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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