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는 2021학년도 2학기 수업 방식을 비대면(온라인) 수업으로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조선대는 비대면 수업 운영방식을 다음달 1일부터 중간고사 이전인 10월26일까지실시하며, 이후에는 코로나19 상황에 맞는 수업 방식을 재안내할 예정이다.
비대면 수업의 질 향상과 효율성 강화 유지를 위해 강의유형에 따라 △실시간 화상수업 △온라인콘텐츠 자체 제작으로 수업방식을 운영한다.
6시간 화상수업은 줌이나 스트림야드·유튜브 등 실시간 방송을 통해 진행하는 수업으로 실시간 소통이 가능하다. 화상 수업 중 사이버캠퍼스 스마트출석 기능을 활용, 출석 확인을 할수 있다.
온라인 콘텐츠 자체 제작은 교수가 직접 강의한 장면을 영상으로 촬영, 교내 사이버캠퍼스에 올려 수업이 가능한 방식이다. 특히 교내 수업 수강 사이트인 사이버캠퍼스 내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이 도입돼 비대면 수업이 편리해졌다.
조선대는 원활한 비대면 수업 진행을 위해 온라인 수업에 대해 상시 모니터링하며 수업의 질을 관리할 계획이다. 또 수업방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에 따라 변경할 수 있도록 했다.
민영돈 조선대 총장은 "코로나19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2학기 수업운영을 비대면 수업으로 결정하게 됐다"며 "학생들에게 효율적이고 높은 완성도의 수업을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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