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코로나발 취업난에... 교육부 직업계고 자격증 취득에 50만원 지원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코로나발 취업난에... 교육부 직업계고 자격증 취득에 50만원 지원

입력
2021.08.10 10:00
0 0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6월 15일 서울 강남구 세텍(SETEC)에서 직업계고 학생과 만나 취업, 창업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교육부 제공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6월 15일 서울 강남구 세텍(SETEC)에서 직업계고 학생과 만나 취업, 창업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교육부 제공


정부가 직업계고교 학생의 자격증 취득 비용을 한시적으로 지원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청년 취업이 어려움을 겪는 데 따른 조치다.

교육부는 이런 내용의 ‘고졸 취업 희망자 역량강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상은 직업계고교 3학년 학생 2만4,000여 명이다. △재학생 △전공 관련 자격증 취득 준비 △현장실습 참여 등 세 가지를 모두 만족하면 학교가 대상자를 선정하고 교육청이 확정한다.

국가전문자격, 국가기술자격, 국가공인민간자격 지원 시 1인당 50만 원씩 2학기에 지원된다. 토플 등 어학시험은 지원 대상이 아니다. 60억 원은 교육부가 2차 추가경정예산에서, 60억 원은 시·도 교육청이 지방교육재정교부금으로 지원한다.

코로나19로 구직난을 겪고 있는 직업계고교 졸업생을 학교 실습수업 보조강사로 채용하는 사업도 신설했다. 전체 580여 개 직업계고교에서 미취업 졸업생을 1명씩 채용해 실습수업에 보조강사로 활용한다. 1인당 월 180만 원씩 역시 올해 2학기 4개월간 근무한다. 국고에서 21억 원을 지원하고 교육청에서 21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윤주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