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 처인구 등 교통이 불편한 지역을 오가는 용인형 출·퇴근 버스가 운행한다.
9일 용인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10월부터 처인구를 4개 권역으로 나눠 분당선과 용인경전철 확승역인 기흥역과 신분당선 동천역까지 운행하는 Y버스를 시범 운영한다.
시는 Y버스 시범 운영 후 다른 대중교통 취약 지역에도 점차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Y버스는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처인구와 대중교통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도입한 용인형 출·퇴근 전용버스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에서 열린 시정전략회의에서 “Y버스는 처인구를 비롯해 대중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시민들의 교통 불편 개선을 위한 Y버스가 차질 없이 도입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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